장안동호빠

장안동에는 뜨는 가게들이
몇몇 있는데요.

지하철을 이용하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
하는게 좋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많이
다녀왔던 곳이라 저역시
가보고 싶었던 찰나였는데요.

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방문 할
장안동호빠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입구부터가 핫플레이스의
기운이 물씬 느껴졌어요. 외관이
엄청 깔끔하고 ‘나, 이자카야다!’ 라는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었어요.

이곳은 화로구이 전문점으로 운영
되는만큼 메뉴 역시 이베리코목살,
양 프렌치랙, 닭 부속모둠 등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일요일은 휴무라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래요!

메인메뉴 말고 서브 메뉴로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닭 부속 튀김, 가지버터구이,
모찌리도후, 스지오뎅탕, 지도리우동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특히 일본식 이자카야 스타일이어서
분위기도 매우 좋았어요.

저희는 6시 정도에 방문을 했는데
 핫플레이스인
만큼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시는 분들도 매우 많더라고요!

처음 온 분들은 이베리코 목살을
추천한다는 말씀에 저희도
이걸로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화로구이는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고
교차선택 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셔서 주문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안동호빠 중에서도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는데요.

이자카야 느낌으로 운영이 되는지라
사케 종류도 다양하게 보였어요.

메뉴판을 둘러보고 저희가 먹고
싶은 메뉴를 시켰는데요.

저희는 와규를 시켜보았어요.
그리고 이베리코 목살도 150g
시켜보았어요.

기본찬이 제공되었는데 이 때
따뜻한 손수건도 함께 제공
해 주셨어요. 식사를 하기 전에
따뜻하게 손을 닦을 수 있어서
위생적이라고 느껴졌어요.

와규 등급이 각각 다른 데 여기서
고집하는 와규는 와규 중에서도
등급이 뛰어난 것을 사용
하신다고 하셨어요.

고기만 봐도 좋은 고기라는 생각이
확 들었을 만큼 때깔이 엄청났고
마블링 역시 적절하게 배치
되어 있었어요. 이베리코목살의
경우에는 수비드를 해서
제공이 되는데요.

수비드 방식을 이용했기에 굽기도
전에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직화대장은
미니화로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는데요.

와규를 좋은 고기로 사용하셔서
그런지 구워 먹는데 육즙이
엄청 풍부 했어요.

그리고 분위기도 좋아서 술이
술술 잘 넘어갔어요.
장안동호빠 중에서도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고 느껴졌어요.
와규에 생와사비를 올려서
같이 먹으니 더욱더 조합이
좋았는데요. 미니화로에 구워
먹으니 눈뿐만 아니라 입까지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저희는 고기외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타코와사비를 시켜 먹었는데요.

입이 깔끔해지는 느낌이고 술도
잘 넘어가는 안주였어요!

 첫잔은
산토리 라임을 먹고 두 번째는
코쿤하이볼을 먹었는데요.

둘 다 깔끔하게 즐기기 좋았지만
제 취향에는 산토리 라임이
좀 더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사실 고기를 엄청 넉넉하게 먹었던지라
배가 부르긴 했는데 워낙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발견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는데요.

다른 곳에서 잘 먹기 힘든 닭 부속
모둠을 주문을 했어요!
목살,연골, 염통 등의 다양한 특수
부위로 만들어진 메뉴인데요.

간도 적절하게 잘 되어있고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베리코목살도
맛있었지만 닭 부속 모둠 역시
고소하게 먹기 좋은 별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기를 굽는 곳이다 보니
좀 냄새가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부에 환기 시설도
너무 잘 되어있고 연기로 인한
불편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나 분위기가 좋아서 왜
장안동호빠 중에서도 핫플레이스인지
알 거 같았어요.

저는 평소에 이자카야를 좋아해서
이러한 종류의 술집을 많이
다녔는데요. 그중에서도 이 곳은
제가 가 본 곳 중에서 가장 분위기
있던 이자카야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게다가 식사 역시 정갈하게 준비되고
와규와 이베리코 목살도 퀄리티가
좋아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나 고기는 육즙이 풍부했고
사이드에 제공되는 야채들도 가지,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등 다양
했어요. 이로 인해 좀 더 풍미 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술 종류도 사케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저 같은
애주가들 에게는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저는 사실 평소에 목살을
크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번에 여기서
이베리코 목살을 먹어보고
완전 반했지 뭐에요.

너무 부드러운 느낌이 들면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분위기가
남다른 데다가 퀄리티 좋은 고기까지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완전 저만 알고싶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네요.

이번에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행복한
하루였는데요.

화로구이 좋아하신다면 여기 꼭
방문 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이번에 먹어보진 않았지만
양 프렌치랙 역시 별미라고 하는데요.

12개월 미만의 냉장 양갈비로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메뉴 중 하나라고 하네요.

식사 가능한 이자카야, 분위기 좋은
술집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직화대장
완전 추천 해 드리고 싶어요.